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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전시전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았다. | ||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은 26일 전북 무안 갯벌 해수욕장에서 2013 안보콜 시즌2의 첫발을 내딛었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무안 갯벌 해수욕장에는 그 명성만큼 많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예정된 첫 일정지인 백령도는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배편이 결항되면서 두 번째 장소인 무안에서 진행됐다.
안보콜 전시전은 6·25남침전쟁, 북한 정치범 수용소, 북한의 대남 도발사 등 안보 전시물들이 전시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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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이 안보 전시물을 살펴 보고 있다. | ||
6.25 전시물을 감상하던 한 시민은 “요새 아이들이 6.25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전교조가 아예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혀를 차기도 했다.
온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한 70대 어르신은 “이런 좋은 전시전은 손자들에게도 보여줘야 한다”면서 관련 팜플릿을 한가득 가져가기도 했다.
초등학생들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 전시물을 보면서 “정말 북한이 이랬어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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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무안 갯벌 해수욕장에 설치된 안보전시물 | ||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은 관계로 특히 부모님과 함께 어린아이들이 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전시전을 찾은 시민에게는 나라 사랑 안보 수첩과 6.25남침전쟁 정전협정 60주년 기념 타이슬링, 팜플릿, 안보 간첩의심유형 및 신고방법을 소개한 '안보부채' 등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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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사랑 안보 수첩과 팜플릿, 안보 부채 등을 선물로 받고 있는 어린아이들 | ||
블루유니온 안보콜 시즌2는 무안 갯벌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8일 목포 평화광장을 비롯해 해남 송호해수욕장, 거제 흑진주해수욕장, 울릉도, 대전역 등을 돌며 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안보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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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이 북한 정치범 수용소 전시물을 유심히 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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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들이 북한 정치범 수용소 전시물을 유심히 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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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이 안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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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이 안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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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민철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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