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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핵 보다 더 무서운게 날아간다!” 리설주 성추문 실체 알리는 대북전단 50만 장 살포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3.10.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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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에 대한 성추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민에게 리설주 성추문 실체를 알리는 대북풍선 100개를 6일 살포했다.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 (사)실향민중앙협의회, 평양시민회 등 단체는 6일 오전 경기도 연천 군 태풍전망대 인근에서 최근 리설주 포르노 성추문 사건의 실체를 북한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전단 50만 장을 대형 풍선 100개에 담아 살포했다.

대북 전단 제작 총괄을 맡은 백요셉 남북대학생총연합 대표는 “북한 주민들에게 삐라는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실제 북한 주민들과 군인들은 삐라를 통해 알게된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탈북자 출신인 백요셉 대표는 탈북이전 북한군 전차병 출신의 경험을 토대로 50만 장의 삐라에 북한 주민들이 실제 사용하는 용어들을 사용해 북한 주민과 군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선택에 신경썼다. ‘홀딱 벗고 원로 로동당간부들과 추잡한 부화영상을 찍어 외화벌이를 하셨다니?’ ‘이밥에, 고기국에, 비단옷에 기와집에서 인민을 살게 하시겠다는 그 달콤한 약속, 50년이 지난 지금 손자, 김정은 장군님 대에 실현되어 있는가?’, ‘당신들이 추운 겨울 손발 꽁꽁 얼구며, 차가운 쇳덩어리 들고 혹한에 떨고 있을 리유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등의 문구등을 활용했다. 북한 주민‧군인들이 남한 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에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백 대표의 설명.

리설추 성추문 사건은 일본 아사히 신문이 지난달 21일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 김정은이 리설주가 연관된 추문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 예술단원 9명을 지난 8월 공개처형했다고 보도하면서 전세계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은 이들 9명이 자신들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제작했으며, 북한 인민보안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해 “리설주도 자신들과 똑같이 놀았다”는 대화내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의 부인으로 알려진 리설주는 2009년에 조직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표 클래식 연주단인 ‘은하수관현악단’에서 2011년까지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유미 블루유니온 대표는 “북한 주민에게 리설주 성추문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것이 그들이 충성을 바치는 자들의 추악한 실상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단을 살포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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