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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단체 참참참 회원들이 8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박용우 교사를 징계한 경기도교육청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8일 오전 7시 30분. 비가오는 날씨 속에서도 ‘애국교사 박용우 선생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애국단체의 1인시위는 계속됐다.
애국단체 참참참 등은 8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박용우 애국교사 징계를 철회하라!’등의 피켓을 들고 도교육청의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
애국단체 참참참 안근학 대변인은 1인시위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나라사랑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박용우 선생님의 애국 교육을 징계한다는 것은 애국교육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징계는 즉각 철회 되어야 한다”며 철회가 될 때까지 1인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번주 수요일부터 새벽 5시에 서울 왕십리에서 출발해 1인시위에 참여해온 애국단체 참참참 강지윤 회원은 “박용우 선생님에 대한 징계는 상식적으로 봐도 징계가 될 수 없다”며 “도교육청의 명백한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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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단체 참참참 회원들이 8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박용우 교사를 징계한 경기도교육청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박용우 교사는 이날 재심청구서에서 “종북척결! 종북검사! 촛불총장 구속하라! 라는 인증샷과 여름방학 전 학생들에게 정신교육 차원에서 국민교육헌장을 낭독시킨 것을 정치적 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할 방편으로 이용하고 교원은 특정한 정당이나 정파를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해서 학생을 지도하거나 선동해서는 안된다는 교육기본법을 적용해서 학교법인에 경징계를 요청한 경기도 교육감의 행태와 감사태도에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에 학교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며 나라사랑정신함양과 애국심고취 교육은 대한민국의 전교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목소리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교육하는 것은 당연한 교사의 책무”라며 “종북세력척결과 국민교육헌장낭독이 어떻게 정치적이며 선동적인 교육인가 되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각계각층에 독버섯처럼 자라난 종북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적화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이석기 사건에서 보듯이 현직 국회의원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기 위해서 지하당을 구축하고 세력을 모아서 철저하게 반(反)대한민국을 위해서 활동하다 구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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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단체 참참참 회원들이 8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박용우 교사를 징계한 경기도교육청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박 교사는 “경기도교육감은 교사로서 당연히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심고취를 교육하는 교사에게 격려와 칭찬은 고사하고 징계하라는 공문을 보내서 교사의 교육열의를 저하시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감은 안보불감증 환자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사로서 학교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투철한 국가관 뜨거운 애국심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이번 징계로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의 교육은 바로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라며 이번 징계요구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재심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안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진행되는 1인 시위는 경기도내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라며 “박용우 선생님에 대한 징계를 교육청이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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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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