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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역사전쟁의 진실 ⑤ 어떤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는가?좌편향 교과서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거부한다
  • 권희영 교수
  • 승인 2013.1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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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는가?

좌편향 교과서들의 왜곡 실태가 이러할진대 한국사 교육의 미래는 참담하기만 하다. 이와 같은 교육이 10년이 넘게 끄떡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다. 더군다나 이같은 교육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모든 야당과 전교조 좌파언론들이 총공세를 퍼부으며 교학사 교과서를 공격하고, 검정 취소를 요구하고, 필자들을 협박하는 것은 더욱 놀랍다. 우리는 지금 어느 나라에 있는 것인가? 어느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있는 것인가?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어떤 교육을 실하고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기로 하자.

(1) 박정희 정부에 대하여 악의적 왜곡 서술

기존의 좌편향 교과서들은 그들이 가진 편향성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나치게 훼손시킨다. 이들은 박정희 정부를 악의적으로 왜곡 서술한다. 구체적 사례를 들어보자.

5.16이 헌정질서를 중단시킨 쿠데타라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이유로 인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모두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공과를 정당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5.16 당시 한국은 후진 빈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혈 없이 쿠데타가 안착 되었다. 그 이유는 북한의 위협을 국민들이 깊이 의식하고 있었고 따라서 사회 안정을 바라고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반공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자 했던 미국의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안착 후 박정희 대통령이 체제경쟁의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북한을 능가하는 상태로 바꾸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은 바르게 교육되어야 한다. 이 꿈은 60년대 말에 이루어졌다. 교학사 교과서는 이 점을 충실하게 서술한 것이다.

하지만 좌편향 교과서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할 정도로 과도하게 박정희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도발하였던 북한주도의 중요한 사건들을 거의 기술하지 않거나 스치는 정도로만 기술한다. 교학사 교과서는 박정희 정부의 안보 차원 반공정책을 적극 평가하고, 경제성장을 통한 체제경쟁에서 북한에 대하여 승리하였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단 유신 이후의 독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하지만 좌편향된 7종 교과서는 박정희 정부를 비난하기 위하여 사실까지 왜곡하여 서술하였다. 그 대표적인 왜곡이 다음에 제시된다.

천재

정부는 학생과 재야인사를 묶은 인혁당 사건과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사건 등을 잇달아 터트리며 학생운동을 탄압하였다” (p.326)
"베트남 민간인 학살“ (p.327)
미래엔
동백림간첩단사건 조작” (p.327)
두산동아
민간인 학살” (p.295)
금성
베트남인들에게 피해” (p.388)
비상교육
“1차 인민혁명당 사건 등을 일으켜 시위를 억누르려 하였다” (p.365)
무고한 베트남 사람들이 피해” (p.366)

국군의 월남 파병을 언급하면서 한국군이 월남에서 범죄를 저지른 듯 묘사를 하는 교과서들도 너무 많다. “민간인 학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교과서도 2종(천재교육, 두산동아)이며 다른 교과서들은(금성, 비상교육) “피해”라고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보듯 월남 파병 군인들의 명예와 대한민국을 고려함 없이 일부 교과서는 구체적 내용도 없어 “학살”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것이 공산주의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파견된 군인들에 대한 적절한 서술인가?

또한, 제1차 인혁당 사건을 정부에서 조작한 듯 서술한 교과서도 2종이 있다.(천재교육, 비상교육) 미래엔 교과서는 동백림간첩단사건을 “조작”이라고 서술하였다. 그런데 2006 과거사위원회조차도 사건의 확대, 과장을 말했지 조작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명백한 왜곡서술인 것이다. 이는 이 교과서들이 ‘백년전쟁’ 식의 역사인식으로 박정희 정부를 의도적으로 왜곡·폄하하는 것으로 이것만으로도 이들 교과서는 교과서로서의 자격이 없다.
(2) 5.18과 반미
좌편향 교과서의 특징은 5.18을 통해 반미운동을 정당화시키는 데서 찾아진다. 1980년대 반미운동이 본격화된 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것은 미국이 제국주의 세력이며 대한민국을 식민지처럼 지배한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이다. NL 노선을 주창하는 주사파가 한국에서 등장하여 민주화 운동의 성격을 변질시켰을 때 이들은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의 정상적 회복을 주장하는 세력이 아니었다.
이들은 반대한민국 세력, 대한민국 파괴세력이었다. 이 노선의 정당성을 5.18과 연계시키는 서술을 교과서들이 해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같은 극력 좌파의 입장을 가진 교과서는 다음의 4종 교과서이다.

천재

반미운동 정당화
미래엔
반미운동 정당화
두산동아
반미운동 정당화
금성
미국의 책임문제 제기

4. 맺음말

교학사 교과서를 죽이려 하고 좌편향 교과서를 옹호하려는 세력들은 지금도 총공세를 퍼부으며 교학사 교과서를 검정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좌편향 7종 교과서에 대해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조용히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좌편향 교육을 통하여 한국사를 독점적으로 관장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히 관찰되는 상황이다.

앞에서 본 것처럼, 좌편향 교과서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거부한다.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태어났다는 것조차 부인한다. 소련 공산주의와 인민공화국을 비호하며, 북한의 도발을 은폐하기에 바쁘다. 그리고 소위 ‘대한민국 잔혹사’를 부각시키기에 바쁘다. 이 교과서들이 어느 나라에서 사용될 교과서들인가?

교학사 교과서를 공격하면서 벌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다. 정의당의 정진후 의원은 재미있는 관점에서 교학사 교과서를 공격하였다. 교학사 교과서가 제헌헌법의 전문을 수록하지 않았고 제헌헌법의 헌법 정신을 자유민주주의라고 서술해서 그리고 남북정상회담을 교학사 교과서에 싣지 않았다고 비판하였다. 제헌헌법의 이념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면 어느 이념인지 반문하고 싶다. 남북정상회담이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 통일의 진전에 실질적 기여를 했는냐고 반문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정진후 의원은 교학사 교과서에서 소개한 학도병 이우근이 일본 후쇼사 교과서에 실린 오가타 죠의 이야기와 판박이라고 하여 교학사 교과서를 비난하려 하였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와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 이우근의 넋을 일본 군국주의를 위하여 미국과 싸운 오가타 죠의 넋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싶은 것인가? 공산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하여 싸운 우리의 선배들을 이렇게 모욕해도 좋은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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