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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종북, 박근혜 퇴진 집회 ‘세월호 추모’는 핑계?김정일 참배, 북핵 추종, 국정원 해체 주장하더니…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4.05.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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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하야, 국정원 해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옹호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해온 뉴욕시국회의 ⓒ 인터넷 캡처

미주 종북 성향 단체가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를 명분으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시국회의 김동균 목사는 오는 16일 저녁 7시(현지시각) 맨하탄 코리아타운 우리은행 앞에서 세월호 참사 무사생환 염원 및 희생자 애도와 무책임정권 퇴진 집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17일 LA와 워싱턴DC, 18일 매릴랜드와 시카고, 24일 댈러스(텍사스), 25일 보스턴 등에서 동시연대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피켓내용(예문)에는 ▲얘들아, 못 지켜줘서 미안해 ▲함께 분노하겠습니다 함께 바꾸겠습니다 ▲아이들을 살려내라 정부가 살인자다 ▲침몰하는 대한민국 박근혜가 책임져라 ▲이런 대통령 필요 없습니다 ▲무책임 무능 책임전가 박근혜는 하야하라 ▲국민을 위하지 않는 반민주독재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이다. 추모의 목적보다는 박근혜 정부 퇴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 목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절규하며 쓴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오라>는 격문대로 우리는 거리로 뛰쳐나와야 합니다”라며 “그리고 그 거리에서 ‘더 이상 애도만 하지 말고 정의로운 발언을 서슴지 말라!’ 했듯이 추모를 넘어서서 우리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겠습니다”라고 밝혀 정권 퇴진이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뉴욕시국회의를 주도하는 김동균 목사는 미주 좌파‧종북 성향 단체의 반정부시위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민족반역자 김정일 사망 당시 6.15공동선언실천뉴욕지역위원회 조문단으로 참여해 김정일을 참배했다.

▲ 대북 UN결의안 반대 시위에 참석한 각 단체 관계자들. 왼쪽 첫 번째가 자주연합 뉴욕지부 대표 김동균 목사 ⓒ 뉴욕일보 기사 화면 캡쳐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지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 목사는 지난해 3월 11일 맨하튼 UN 본부 앞에서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종북단체 재미동포전국연합 등 15개 종북단체와 함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인한 UN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반대 규탄 시위를 열기도 했다.

김 목사의 뉴욕시국회의는 지난 2월 21일(현지시각)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의 퇴진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위 내내 “가짜 대통령 독재자 박근혜는 퇴진하라”, “공안통치 독재부활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 “내란조작 진보당탄압 독재정권 퇴진하라”, “대선부정 총책임자 이명박을 구속하라”, “대선부정 정치공작 국정원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 목사는 미디어오늘과의 이메일 서신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슬픔과 아픔이 옅어지기는커녕 답답함과 분노만 쌓여가고 정말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며 “정말 뭐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추모와 분노를 넘어 행동을 해야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목사와 뉴욕시국회의는 수년 전부터 대통령 하야, 국정원 해체, 내란음모 옹호 등을 시위로 표출해왔다. 이들 단체가 주도하는 세월호 추모 집회에 ‘추모’가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아픔을 반정부 시위에 악용하는 종북세력이 미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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