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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은 9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JJ GRAND HOTEL에서 LA 안보단체연합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봉건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넘는 LA 안보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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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리 애국동지회 대표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박사의 발언을 시작으로 참석자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대표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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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원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모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9월에 다시 이곳에 온 이유는 지난 6월에 대화하고 나누었던 문제를 논의하고, 더불어 여러분의 귀한 말씀과 조언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 원장은 “앞으로 선진대국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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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LA 안보시민단체 대표들은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3.1여성 동지회 김경희 대표는 “북한의 실질적인 위험이 얼마나 위협적인가. 젊은 세대들은 전혀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이 중요하다”며 “조직적으로 젊은 사람들을 어떻게 이끌고 키워야 할지 걱정해야 할 시기”라고 우려했다.
이북5도연합회 대표는 “지난번 모임과 이번 간담회가 큰 힘이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행동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과 젊은이들이 필요하다”며 “이스라엘의 국민정신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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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 넘는 뜨거운 토론이 벌어진 가운데 참석한 대표들은 계획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동해서 이루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고 도움만 구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부분에서 최소한의 도움을 모아 스스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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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박민성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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