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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국방부는 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북한은 2015년을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하고 전술훈련과 전력증강을 통해 전면전 준비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국방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군의 하계훈련이 예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북한군이 방사포 등 타격전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수도권을 타격할 수 있는 방사포 300여 문을 추가로 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북한은 5100여문에 달하는 방사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지난 2012년에 밝혀진 4800여문보다 300여문이 늘어난 수치다.
북한은 수도권을 타격할 수 있는 240mm 방사포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를 타격할 수 있는 122mm 방사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00mm 방사포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개발 중인 300mm 방사포는 사정거리가 200여km에 달하며 이는 충남 계룡대까지 타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이에 국방부는 “북한이 군사 도발을 감행하면 군사분계선을 비롯한 접적지역의 도발 원점과 지휘세력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타임테이블’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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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진 청소년 기자 drjin9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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