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북한 북한인권
통일 Q&A <22> 남북간 스포츠교류에 대해 알고 싶어요.
  • 블루투데이 기획팀
  • 승인 2012.05.14 10:06
  • 댓글 0

남북간 스포츠교류에 대해 알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북한 사람 중에서 유명한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대부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먼저 말할 겁니다. 그 다음은 아마 계순희 선수를 드는 청소년들이 많을 겁니다.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데다가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의 성화 최종 주자였기 때문에 기억하는 청소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할 것입니다. 스포츠 분야는 남북간에 꾸준히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북한의 운동선수들의 이름이 그다지 낯설지는 않을 것입니다.

남북의 스포츠 교류 역사는 상당히 오래 전 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실패로 끝났지만 이미 1963년에 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회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부터 남북 스포츠 교류 분야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납니다. 민간기업이나 민간단체를 통한 교류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전과 다르게 꾸준히 지속되게 됩니다. 남북한 관계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남북 스포츠교류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도 하고, 국내기업과 북한과의 경제협력과정에서 남북간의 농구, 탁구경기가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 북한 응원단에 화답하는 우리 축구선수들 (부산아시안게임) <출처 : 네이버 포토 앨범>


* 남북한 스포츠 교류 현황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는 주로 체육회담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64 도쿄올림픽에 남북단일팀 출전문제를 놓고 ’63년 로잔 및 홍콩에서 열린 것이 최초입니다. ’88 서울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관련 체육회담이 ’85년 이후 2년간 계속되었으나 북측이 ’88.1.12 일방적으로 서울올림픽 불참을 선언함으로써 무산되었습니다.

’90년대에는 ’91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및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단일팀 구성을 성사시킴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99년도에는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및 농구경기대회 개최하였습니다.

대회명
개최지
개최연도
참가인원
성적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일본 지바
’91.4.24-5.6
남북 각각 31명
(임원22, 임원 9)
여자 단체전 우승
남자 단체전 8강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포루투갈
리스본
’91.5.27-6.4
8강 진출

이때 국호로는 ‘코리아’, 국기로는 ‘한반도기’, 국가 대신 ‘아리랑’이 채택되었습니다.

’00년대에는 국내에서 열린 각종 국제대회에 북한선수단 및 응원단이 직접 참가함으로써 남북 체육교류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였습니다.

대회명
연월일
선수단
응원단
2002 부산아시안게임
’02.9.29-10.14
312명
288명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03.8.21-.8.31
190명
303명
2005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05.7.31-8.7
67명
70명(조총련)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05.9.1-9.4
20명
124명

’07년 스포츠 교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명
장소
일자
인원(명)
기금지원(백만원)
북한 17세이하 축구대표팀
방남 전지훈련
서울, 제주 등
3.20-4.20
32
252
북한태권도시범단 방남
(*’02년 북측 50명, 남측 41명
시범단 상호교환)
서울, 춘천
4.6-9
48
111
제1, 2차 남북유소년축구팀
상호교환경기
전남 강진
6.1-14
34
112
평양
6.23-7.3
27
75
2007FIFA청소년(U-17)
월드컵축구대회 참가
전남 광양
8.7-14
31
73
제3, 4차 남북유소년축구팀
상호교환경기
전남 강진
10.13-25
26
85
평양
11.3-11.14
26
사후정산


* 남북한 국제대회 스포츠 교류 현황

[2008베이징올림픽남북단일팀구성]과 관련하여 ‘05.9.9 OCA 총회(광저우)에서 남북NOC위원장 단일팀 추진 합의이후 지금까지 4차례 체육회담(제4차 회담 ’07.2.13, 개성) 개최하였습니다. 그러나 남북은 선수단 명칭 및 단기·단가 등에서는 대체로 합의했으나, 단체전 선수선발 방식과 관련하여 우리측의 경기력위주 원칙과 북측의 5:5 동등 배분 주장 등 선수 선발방식에서 이견이 있어 아직 구성을 못하고 있습니다.

<’00년 이후 남북간 국제대회 공동입장 현황>

연번
대회명
개최연도
개최지
1
제27회 시드니 하계올림픽
’00.9.15-10.1
호주 시드니
2
2002 부산 아시안게임(제14회)
’02.9.29-10.14
한국 부산
3
제5회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03.1.30-2.8
일본 아오모리
4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03.8.21-31
한국 대구
5
제28회 아테네 하계올림픽
’04.8.13-29
그리스 아테네
6
제4회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
’05.10.29-11.6
마카오(중국특별행정구역)
7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06.2.10-26
이탈리아 토리노
8
2006 도하 아시안게임(제15회)
’06.12.1-15
카타르 도하
9
제6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
’07.1.28-2.4
중국 장춘

그러면 스포츠교류가 최근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논의되고 합의되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스포츠교류는 남북한 체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분야이므로 논의와 합의가 상대적으로 쉽게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남북교류에 있어서 정치 군사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교류를 연계시키지 않는다는 정경분리의 원칙이 지켜졌기 때문입니다. 정경분리의 원칙에 따라 정치 군사적인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와는 관련 없는 스포츠교류는 지속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스포츠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남북간의 일체감을 가지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남북간의 스포츠 교류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습니다.

[ 출처 : 통일부 통일교육원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블루투데이 기획팀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루투데이 기획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尹의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조사 필요성을 언급···美 전문가 “전적으로 올바른 일”
尹의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조사 필요성을 언급···美 전문가 “전적으로 올바른 일”
서울시청 앞 광장  6·25 남침전쟁 사진전 개최
서울시청 앞 광장 6·25 남침전쟁 사진전 개최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