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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 연합뉴스 | ||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틀 전 발생한 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 피습 사건과 관련 “한국이 테러안전국가라는 안일한 인식은 이제 버려야 한다”며 테러방지법과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이 테러안전국가라는 안일한 인식은 이제 버려야 한다”며 “이슬람 국가에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을 비롯한 많은 여행객들에 대해서 확실한 안전대책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UN에서 테러대응책을 입법 공고할 정도로 테러위험국가로 분류되고 있고, 국제테러조직 관련 활동을 하다가 국내에서 강제 추방된 외국인이 최근 5년간 50 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테러방지법안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테러방지법과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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