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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유족 “대책회의, 더 이상 부모들을 폭도로 만들지 말아달라”
  • 블루투데이
  • 승인 2015.04.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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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년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18일 열린 '세월호 1주년 범국민대회'로 인해 부서진 경찰버스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앞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2015.4.19 ⓒ 연합뉴스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단원고 학생 부모들이 23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이하 세월호국민대책회의)에 “자식 잃고 생기를 잃어가는 부모들을 국민들이 폭도로 매도하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달라”며 “더 이상 (희생자) 가족을 힘들게 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단원고 세월호 실종자 조은화 양과 허다윤 양의 부모 4명이 폭력시위를 멈춰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안산의 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과격한 투쟁의 현장에서 세월호 가족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세월호국민대책회의는) 부디 유가족들을 포함한 피해자 가족들이 물대포와 캡사이신 최루액을 맞으며 아들 같은 의경들과 악에 받쳐 싸우게 하는 걸 멈춰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차가운 길바닥이 아닌 따뜻한 방에서 재워주시고, 물대포와 캡사이신 최루액이 아닌 관심과 애정을 달라”면서 “경찰과 싸우지 않고 경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더 이상 과격한 투쟁의 현장에서 세월호 가족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지난해 5월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등 종북·좌파성향 단체 등 800여개 단체가 모여 결성된 세월호국민대책회의는 세월호 사고 이후부터 세월호 정국을 반정부 시위로 활용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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