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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의 독립운동가’ 안경신 선생
  • 블루투데이
  • 승인 2015.05.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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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독립운동가 안경신 선생 ⓒ 독립기념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임신부의 몸으로 평남도청에 폭탄을 던진 안경신 선생을 2015년 5월의 독립운동가 선정하였다.

평남 대동 출신의 안경신 선생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평양여자고등학교 2년을 수료한 후 귀향했다가 1919년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평양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평양지역 3·1 운동은 3월 9일까지 지속되는데 이 기간 일본 경찰에 검거된 인원이 약 400명이었으며 선생도 이때 만세운동 가담으로 체포되어 29일간 구금되었다.

3·1 운동 직후 1919년 10월 19일 서울에 대한민국애국부인회, 1919년 11월 평양에 대한애국부인회 등 평안도를 중심으로 많은 여성단체가 결성되었다. 안경신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연결된 대한애국부인회에 참여하여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하는 교통부원으로 활동하였다. 1921년 6월 대한애국부인회 강서지회가 일제에 발각되면서 전원 체포되었으나 선생은 체포되지 않았다. 대한애국부인회 회원들의 체포로 조직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선생은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는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안경신 선생은 1920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 직할 군사 조직인 대한광복군 총영 활동에 참여하였다. 대한광복군 총영은 1920년 7~8월 중 미국의원 시찰단 방문 시 세계 여론에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호소하고자 총 3개 대로 인원을 파견하여 국내 폭탄 거사를 준비하였다.

제2대에 소속된 안 선생은 중국에서 비밀리에 폭탄을 직접 소지하고 평양으로 잠입하여 평양지역 의용단과 함께 1920년 8월 3일 밤 평남도청과 평양부청 등에 폭탄을 투척하여 평남도청 제3부인 평남경찰부 건물 일부를 파괴하였다.

당시 임신한 상태임에도 거사를 주도하였으며, 출산 직후인 1921년 3월 일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선생은 사형을 구형받았으나 평양 복심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62년 정부는 안경신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자 별도의 전시코너를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5월 한 달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또 국가보훈처는 5월 20일 이북오도위원회 강당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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