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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크로스DMZ' 주도한 정연진은 누구? ⑤ 이적단체 간부와 함께 탈이념 통일운동?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5.05.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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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K 창립1주년 기념식에서 영화 감상후 대담을 나누는 참석자들. 왼쪽으로부터 전순태 출연자, 통역을 맡은 조순, 임램지 감독, 정연진 대표, 김희복 출연자 ⓒ 통일뉴스 캡쳐

탈이념, 풀뿌리 시민운동을 지향하는 ‘Action For One Korea(AOK)’(대표 정연진)가 노골적으로 종북 성향을 띠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열린 AOK 1주년 창립기념식에 이적단체 간부까지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연진 대표는 북한을 노골적으로 추종해온 인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종북 논란을 일으킨 ‘위민크로스 DMZ(WCD)의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민족통신 보도에 따르면 AOK는 2014년 3월 21일(현지시각) 로스 엔젤레스 ‘드림 웨딩홀’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상임중앙위원인 전순태 씨가 참여해 노골적으로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전 씨는 한 참석자로부터 ‘남북의 동질성과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남쪽 당국은 처음부터 친일에 뿌리를 둔 세력이 정치를 장악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는데 이에 비해 북쪽은 주로 항일 투쟁세력이 정치세력을 장악하여 나라를 건설했다”면서 “코리아반도 문제는 미국의 팽창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대표적인 친북 단체인 ‘노둣돌’ 공동대표인 램지 림 박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6.25남침 전쟁을 배경으로 일방적으로 북한을 두둔하는 영화라는 비판을 받는 ‘잊혀진 전쟁의 추억(Memory of the Forgotten War)’을 제작하기도 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영화상영도 이뤄졌다. 램지 림 씨는 “전쟁에서 사망한 500여만 명 중에 70% 이상이 민간인이었으며 이는 미군의 무차별 공습에 의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둣돌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주한미군철수,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등의 훈련을 꾸준히 벌여왔다. 노둣돌은 미주 현지 영어권 청소년들을 공개 모집한 뒤 북한으로 데려가 사상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OK는 ▲탈이념·상생·민생 ▲문화운동으로서의 통일운동 ▲역사·문화·언어와 같은 남북의 동질성 회복을 기반으로 한 사회운동 ▲일상생활에서 늘 하는 생활운동 ▲동족상잔의 내전이 상흔을 극복, 인간성 회복을 추구하는 치유운동 등을 단체 목표로 내걸고 있다.

그러나 대표인 정연진 씨 또한 북한문화공작원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와 종북 토크콘서트로 논란을 빚은 재미교포 신은미 씨를 후원하며 연대 활동을 펼쳐왔으며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 종북 논란을 빚는 인사까지 대거 참여하는 등 이념 편향적 행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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