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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의 독립운동가’ 류인식 선생
  • 블루투데이
  • 승인 2015.05.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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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독립운동가 류인식 선생(국가보훈처 제공) ⓒ 연합뉴스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광복회·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안동의 혁신 유림인 동산 류인식(1865~1928년·건국훈장 독립장) 선생을 6월의 독립운동가로 29일 선정했다.

류인식 선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산면 주진리 삼산마을에서 류필영(柳必永)과 청주 정씨(淸州 鄭氏) 사이에서 2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선생의 집은 위정척사사상을 지닌 안동의 유림 집안으로 전통적인 영남유학을 배우며 성장했다. 1895년 일제가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공포하자 선생은 “오백 년 종사가 드디어 망하려 하는데 삼천리 강역에 한 명의 의사도 없다는 말인가?”라고 개탄하며 동지들을 규합하여 청량산에서 의병항쟁을 펼쳤다.

1903년 신채호 선생과의 만남 이후 교육 구국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1907년 김동삼, 이상룡 선생과 근대적 중등교육과정의 협동학교를 설립·운영했다. 협동학교 졸업생들은 3·1 운동 등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1911년 선생은 서간도 유하현 삼원포로 망명하여 이회영, 이동녕, 이상룡 등과 경학사를 조직하여 교무부장을 활동하였다. 1912년 독립운동자금 모집을 위해 일시 귀국하였다가 일제에 붙잡혀 만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국내에 머물며 민족운동을 주도했다.

선생은 1912년부터 1920년경까지 반만년의 고유문명을 지닌 역사가 말살된 현실을 개탄하고, 젊은이들에게 조국정신을 심어주고자 '대동사(大東史)'를 저술했다. 대동사는 단군을 기원으로 하는 단일 민족사를 체계화하였으며, 일제의 침략과 이에 대항한 민족운동을 기술했다.

이 외에도 백정의 신분해방을 위한 형평운동, 조선노동공제회와 물산장려운동 등 다방면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1927년 선생은 신간회 안동지회장으로 추대돼 활발히 활동하다 1928년 국권 회복 및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삶을 마감했다.

정부는 공적을 기려 1982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와 관련하여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자 별도의 전시코너를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6월 한 달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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