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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5] 블루유니온, 시카고 안보 강연회 "북한여행 절대로 가지 마세요"2015 해외 교민 대상 나라사랑 홍보투어, 권유미 블루유니온 대표 강연 성황리 진행
  • 박진주 기자
  • 승인 2015.07.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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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 ⓒ 블루투데이

2015 해외교민 대상 나라사랑 홍보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블루유니온 (대표 권유미),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 서석구 변호사(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는 17일(현지시간) 저녁 시카고 MC-TV공개홀에서 '북한 여행 가지 마세요' 강연회를 진행했다.
 
권유미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북한이 해외 교민들을 상대로 한 친북 의식화 작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권 대표는 “북한은 미국 및 캐나다, 독일 등 여러 국가의 교민을 대상으로 ‘북부조국알기’ 방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의 협력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또한 교민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미주 지역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운영주체가 대남공작기관인 통전부 산하 해외동포원호위원회(해동위)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이산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최근 북한의 경제난으로 인해 달러 손질과 공작원 포섭 등 북한에 이익이 되는 모든 교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종북 논란을 일으켰던 신은미 씨의 사례처럼 (교포들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 북한은 해동위 소속 안내원은 철저히 북한이 보여주고 싶은 곳만을 데려가며, 사전에 교육시킨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기 때문에 여행의 실질적인 의미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5월 미국 국무부 또한 북한이 형법을 자의적으로 집행하기 때문에 북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미국 시민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면서 “이것은 북한이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는 먼 집단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종교인, 언론인 등 체재선전에 활용가치가 있는 교민들은 특별하게 유인·포섭 공작대상임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맹목적인 대북지원사업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권 대표는 “사업가의 경우 북한 고위층의 생필품 보급을 위해 포섭하는데, 돈도 좋지만, 주민들을 핍박하고 고통을 주는 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인도적인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북한의 교민 대상 공작조직(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는 북한 방문자의 재산, 직업, 가족 관계를 이용해 ‘공작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승인 또는 북한의 ‘신변보호각서’ 등 안전장치가 없이는 절대로 북한을 방문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 ⓒ 블루투데이
 
이어 “미국 내에서는 교민들의 방북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행사가 종종 열리고 있다”면서 “미국 시민권, 영주권을 갖고 있더라도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방북 시 통일부장관이나 재외공관장에게 북한 방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승인 없이 북한으로 건너가는 행위는 국가보안법과 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들은 한 교민은 “실제로 교민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북한에 포섭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주변 친지들에게 이 사실을 꼭 알려야 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민은 “미국에서도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하는 단체들이 있다. 이러한 세력의 실첼를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015 해외교민 대상 나라사랑 홍보투어는 19~20일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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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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