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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13일 역삼2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진주 블루유니온 교육담당 강사는 역삼 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일, 8.15광복절의 의미와 태극기의 유래, 뜻 등을 설명하고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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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태극기에 대해 무관심했고, 그리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설명을 듣고 직접 따라 그리며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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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태극기는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지켜낸 보물”,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얼굴”, “심장!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를 대신할 수 있는 그림”,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의 국기이자, 우리나라를 외국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극기”, “이라는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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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영웅분들께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쳐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특정한 날만이 아니라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지금의 제가,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열심히 싸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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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학교 2학년 정광민 학생은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열심히 일본군과 싸우다가 돌아가신 분들”이라며 “그분들이 자랑스럽고 나라를 되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대원국제중 1학년 우재민 학생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애국심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하고, 우리도 애국심을 태극기 달기와 같은 기본적인 일들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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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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