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등학교 파랑새 봉사단 학생들은 26일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서비스, 안보콜'을 통해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 상륙작전기념관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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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on Chromite"(크로마이트 작전)
이것은 패색이 짙던 6.25남침 전쟁의 전세를 단숨에 뒤바꾼 작전명이다.
여러 악재가 많아 대다수가 반대했던 이 작전은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인 1950년 6월에 발발한 한국전쟁의 전세를 단숨에 바꿔 놓았다.
이로 인해 단숨에 전세를 역전, 서울을 수복하고 수세에 몰렸던 UN군은 파죽지세로 북진하여 통일을 눈앞에 뒀다. 기세등등했던 북한군은 패망 직전까지 몰렸다. 세계 전쟁사에 한 획을 그은 작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이 전투가 바로 인천 상륙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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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고 1학년 최예진 학생은 "남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이념 아래 기꺼이 목숨을 걸고 참전하신 해외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서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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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륙작전 기념관에는 6.25전쟁 당시 사용됐던 소총, 수통, 포탄 등 군수물품과 맥아더 장군이 한국군과 나눴던 교신들, 인천 상륙작전이 시행되고 성공할 때까지의 장애물들과 당시 참여했던 장군들 등 당시 상황을 조명할 수 있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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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6.25남침전쟁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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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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