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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염경초등학교 4학년 1,2,3반 학생들은 15일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서비스, 안보콜’의 지원으로 국립서울현충원과 전쟁기념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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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나라사랑 체험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현충관에서 국가 상징에 대한 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태극기, 애국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꽃과 문장 등을 배웠다. 평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염경초 학생들은 해설자의 질문에 열성적으로 답하는 등 시종일관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품전시관에서는 국군 창설 이후 6.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 등에 참전하시다 전사·순국한 군인, 경찰관, 학도의용군, 예비군 등의 유품과 적군으로부터 노획한 전리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학생들은 당시 영웅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이들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주요전투와 무기들이 전시된 전쟁역사실로 향했다. 학생들은 고대 전쟁의 기록화를 비롯해 각종 병장기, 문서자료 등에 눈을 떼지 못했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느낄 수 있을 때는 언제인가요”라는 해설자의 질문에 학생들은 “광복절”, “3.1절”, “월드컵 할 때”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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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전시관에서는 국군 창설 이후 6.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 등에 참전하시다 전사·순국한 군인, 경찰관, 학도의용군, 예비군 등의 유품과 적군으로부터 노획한 전리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학생들은 당시 영웅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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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주요전투와 무기들이 전시된 전쟁역사실로 향했다. 학생들은 고대 전쟁의 기록화를 비롯해 각종 병장기, 문서자료 등에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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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초 4학년 1,2,3반 학생들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분향·묵념했다.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추앙하고, 동·서·남·북 4방향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지닌 十(십자)형으로 된 서울현충원을 상징하는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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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견학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염경초 학생들은 해설자의 안내와 함께 6.25전쟁 전시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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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전시실에는 우리나라가 멸망 직전까지 다다랐던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장병들이 실제 사용했던 무기 등을 둘러봤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 전투에 대한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한나 강사는 전쟁기념관에서 비석에 적힌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문구를 함께 읽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이한나 강사는 전쟁기념관에서 비석에 적힌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문구를 함께 읽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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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전쟁기념관 내 비상대비체험관. 3D영상으로 제작된 2002년 연평해전 당시 해상전투를 감상한 학생들은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을 쓰고 대응하는 요령과 민방공 경보의 종류 행동요령 숙지, 비상시 올바른 신고요령 등을 실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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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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