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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6·25전쟁영웅' 찰스 그린 호주 육군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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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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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찰스 그린(Charles Green·1919~1950년) 호주 육군 중령을 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24세의 나이로 호주 최연소 대대장이 돼 전공을 세운 그린 중령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호주 육군 제3보병대대 지휘관에 선임돼 1950년 9월28일 한국 땅을 밟았다.
부산 상륙 뒤 영연방 제27연대에 배속돼 연천전투·박천전투 등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북진했다. 같은해 10월 29일 그린 중령은 정주전투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다음날 평안북도 달천강 인근에 진지를 구축하던 중 북한군이 쏜 포탄 파편에 복부를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순직했다.
그린 중령은 미국 은성무공훈장 등 15개의 훈장을 받았고 그의 유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
한편 전쟁기념관은 11월의 호국인물로 1948년 여수·js 10·19 사건 당시 반란군을 진압하다가 순국한 석기찬 소위(1927~1948)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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