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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연합뉴스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카타르 민주평통 위원으로 위촉됐던 이종설 씨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위원직을 자진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내고 “작금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심장부 청와대가 주사파에게 점령당하였다는 의심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문 대통령님에게 경각심을 드리고자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5천만 명으로 구성된 우리 대한민국도 분명하게 감기균 보다 더 지독한 주사파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며 “이 몇몇 주사파들이 5천만이 살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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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전 정부까지는 이러한 자들이 대한민국 국회에까지 입성하여 암약을 하였는데 이제는 대한민국의 최 심장부 청와대까지 좌지우지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 씨는 “이에 저 이종설은 문재인 대통령께 제발 청와대에 포진한 주사파들을 내쫓고 건전하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하면서 평통 위원직을 사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국에 대통령을 지낸 연약한 여자를 포승줄에 묶어 조리돌림 끌고 다니며 온 세계에 광고하는 잔인한 짓도 제발 멈춰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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