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전 세중그룹 부사장 6일 유튜브서, 정용진 부회장의 새해 덕담
“우리의 자유는 많은 사람의 피와 땀, 목숨을 통해 지켜낸 것”
“어떻게 이 돈이 우리한테 혜택을 줬을까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에서 고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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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공`이라는 글을 달았다가 삭제되었된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화면캡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새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을 가치'로 자유, 비즈니스 철학, 가족, 직원, 자본 등을 꼽았다.
천호전 세중그룹 부사장은 지난 6일 유튜브에 정 부회장의 새해 덕담 영상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의 사교모임으로 알려진 ‘#노빠구’ 일원이다.
노빠꾸란 영어 'No Back'의 한국식 표기다. 고난 중에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의미한다.
정 부회장은 “무조건적인 노빠꾸 정신은 아니다”라면서 “잘못된 생각까지 고집하면 안 된다. 우리가 현명하게 생각해서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또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빠꾸 정신으로 '새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을 가치'로 자유, 비즈니스 철학, 가족, 직원, 자본 등을 말했다.
먼저는 자유를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우리의 자유는 많은 사람의 피와 땀, 목숨을 통해 지켜낸 것”이라며 “자유를 지키는 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즈니스 철학을 말했다. “음식과 맛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말자. 우리가 타협하면 서비스는 다 죽어버리기 마련”이라며 “음식과 맛,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철학을 고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돈에 대해서는 “돈을 탐욕하면 안 되지만 숭배하는 마음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이 세상을 돌리는 힘은 돈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이 돈이 우리한테 혜택을 줬을까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에서 고찰이 필요하다”고 돈에 대한 태도를 설명했다.
덕담을 마무리하며, 정 부회장은 “자유, 비즈니스 철학, 제일 사랑하는 가족, 우리 사랑하는 직원, 돈을 노빠꾸 정신으로 가져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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