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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희경 의원이 주최하는 세미나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과 그 의미를 찾아서’ 가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전희경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방 71주년, 대한민국 건국 68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 사회는 또다시 건국을 둘러싼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을 뒷받침하는 신뢰도 높은 다양한 사료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국의 날은 결코 흔들릴 수 없다”며 “해방 이후 3년간, 치열한 이념투쟁을 거쳐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 위에 건국을 이뤄냈다. 그 결과 오늘의 풍요와 자유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 건국일을 정확히 하고 이를 온 국민의 기쁨 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건국의 역사가 왜곡되고 부정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전희경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세미나에는 김학은 연세대 명예교수,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류석춘 연세대 교수(전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가 패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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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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