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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기관리연구소(이사장 도일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의왕고등학교, 안양고등학교 파랑새 봉사단 학생과 대학생 등과 함께 해군 함정을 타고 독도를 방문하는 안보체험을 실시한다.
11일에는 먼저 강원도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강원 인제·홍천)에서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서바이벌 훈련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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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폭염 속에서도 학생들은 최첨단 군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수칙 등에 유의해 전투 훈련에 나섰다.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학생들은 통해 친구들과 실제 전투체험에 임했다. 군인들이 어떻게 전투 훈련을 하는지 간접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점심은 전투식량으로 해결했다. 전투식량을 처음보는 학생들이 매우 신기해했다. 조리 방법에 대해 서투른 학생들을 위해 군인들이 직접 설명을 하고 시범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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