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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北, 한미동맹 균열내려는 의도 있어”“추가 한미 연합훈련 축소 노린다”
  • 박상준
  • 승인 2019.08.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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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을 당장 중단하거나 이에 대한 적절한 해명을 하기 전에는 남북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미 동맹 균열과 추가 연합훈련 축소를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13일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담당 조정관은 북한 외무성 국장의 최근 한국 비난 발언은 한미 동맹을 갈라놓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모어 전 조정관은 “한미 동맹 균열은 북한의 국익에 부합하고 검정은 위원장은 동맹을 분열시킬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이 불필요하고 비싸다고 말했기 때문에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을 압박해 남북대화의 조건으로 향후 훈련을 취소나 제한하려 한다는 것이다.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부차관보는 북한이 한국을 약자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것처럼,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보호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한미 동맹을 깰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한국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고 싶어한다”면서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한국의 F-35 도입을 문제삼는 것도 단기적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한미 연합훈련 취소는 안 되고, 오히려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친서 외교를 가동하며 한국을 소외시키고 있고, 단거리 미사일이나 방사포를 발사해 한국의 외교적 고립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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