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 해군사관학교, 한미일 안보실장 3각회의
공동의 안보 목표를 위한 협력에, 확고한 의지 재확인
억지력 강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전 유지협력은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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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각공조를 통한, 북한 비핵화 의지가 재확인됐다.
❚2일 미 해군사관학교, 한미일 안보실장 3각회의
지난 2일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한미일 안보실장들의 안보회의가 있었다.
서훈 한국 청와대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회의를 개최해, 북한 문제 등 현안에 집중했다.
❚공동의 안보 목표를 위한 협력에, 확고한 의지 재확인
2일 발표된 백악관 언론성명에 따르면, 해당회의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에 관해 협의하고, 인도태평양 안보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국 안보실장들은 공동의 안보 목표의 보호와 전진을 위해, 협력하겠단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억지력 강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안전 유지협력은 필수적
북한 문제에 대해선, 북한 비핵화와 인도적 문제 등이 언급됐다.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3국 안보실장들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3각 공조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북한을 포함한 국제 사회과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과, 억지력 강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에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민주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동 비전을 발전시킨 것에도 합의했다고 백악관을 알렸다.
인도적 문제 관련해서는, 남북 이산가족상봉과 납북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다만,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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