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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연방 청사 | ||
2015 해외교민 대상 나라사랑 홍보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이소연) 서석구 변호사(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는 16일(현지시간) 오후 시카고 연방청사에 있는 마크 커크 상원의원(일리노이주)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미국 일리노이주 예비정치인(인턴십) 16명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소연 대표를 비롯해 한서희, 이미경 씨가 순서대로 탈북동기와 북한의 실상 등 자신들의 실제 체험을 미국 차세대 지도자 그룹 인턴들에게 설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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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블루투데이 | ||
‘북한 주민들은 왜 굶주리는지’ 에 대한 한 남성인턴 참가자의 질문에 이소연 대표는 “북한의 농업여건이 매우 취약하고 국제기구 등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은 북한의 고위층이 빼돌려 전부 자신들이 사용한다”면서 “무역 등으로 번 돈은 김정은을 위해서 모조리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인턴은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셨는데 북한과 한국의 차이점’을 묻자 한서희 씨는 “세 가지라 상각하는데 바로 ‘경제력, 자유, 인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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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블루투데이 | ||
끝으로 이소연 대표는 “미국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들인 여러분들께서 지속해서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 참가자는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그리고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서 열리는 통일 콘서트는 이날 저녁 WIN-TV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19~20일에는 디트로이트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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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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