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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사드가 북핵 해결? 美 전술핵 재배치해야”“입으로만 북핵 문제 해결 못 해… 전쟁은 군사적 균형이 깨질 때 일어난다”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6.06.27 10:03
  • 댓글 0
▲ ⓒ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6.25남침전쟁 66주년인 25일 미군의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 핵미사일 개발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사드배치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양 착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은 군사적 균형이 깨어질 때 일어난다”며 “핵은 비대칭전력으로 그것을 가진 나라와 갖지 못한 나라 사이에는 군사적균형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에게 시급히 필요한 것은 북핵폐기이지만 북핵폐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지금은 한반도 핵균형이 절실하다”며 “핵개발이 불가하다면 미군의 전술핵무기를 다시 한반도에 재배치해서 핵균형을 이루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아울러 “이제 입으로만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진 지금 한반도 핵균형을 위해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북핵 해결을 위해 일관되게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해왔다. 지난달에는 “핵균형을 이루지 않고는 북핵을 저지할 수 없다”면서 “미국 양해하에 핵개발을 하던지 미국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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