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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방산비리 천국은 ‘노무현 사생아’ 방사청 때문”“잘못 만든 조직에 대한 책임은 문재인 본인에게 있다는 걸 알아야”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6.06.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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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호 새누리당 전 의원 ⓒ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근 “방산비리의 천국이 안보의 현주소이자 박근혜 정부의 현주소”라고 비난한 데 대해 새누리당 한기호 전 의원이 “방산비리가 극심해 진 것은 노무현 정권이 만든 ‘방사청’(방위사업청) 이후”라고 반박했다.
한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장과 직원들은 국방이 뭔지도 모르고, 국방부 장관과 각 군 총장의 업무를 뺏어서 한곳에 모아 놓고 군대도 제대로 갔다 오지 않은 비전문가에 맡기니까 사기꾼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짜고 치는 짓을 해도 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역대청장 아무도 문책 받은 자가 없다”며 “총장, 장관 개입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책임지지 않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 의원은 “문재인은 잘못 만든 조직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방산비리가 그렇게 많다고 난리인데 방사청장, 장관, 각 군 총장, 해병대 사령관 중 문책받은 사람 한 명도 없다는 게 개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 책임이 노무현정권의 ‘사생아’라서 그렇다”고 덧붙였다.
한 전 의원은 육군제5군단장, 교육사령관 등을 역임한 육군 중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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