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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사드 배치, 평택·오산도 찬성”“국가가 결정하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6.07.12 09:58
  • 댓글 0
▲ 남경필 경기도지사 ⓒ 연합뉴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평택이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배치의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데 대해 “국가가 결정하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결정을 하고 국민들께 제대로 설명을 한다면 그것은 어느 지역이든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가 결정을 하면 국민과 제대로 소통을 해야 하고, 왜 여기로 결정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와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중국, 러시아의 반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주권의 문제”라며 “어떤 무기를 도입하느냐는 우리 정부, 우리 국민들이 결정한다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북핵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함께 결정을 해나가야지, 그냥 딱 미리 결정해 놓은 것을 숨겨놓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분명한 입장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소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변국들과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사드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생존을 위한 문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어딘가에는 필요한 것”이라며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결정을 정부가 하고, 국민들게 제대로 설명을 한다면 어느 지역이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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