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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 천안함 北 소행 인정에 5년 걸려… 사드 인정에도 5년 걸리나”“中 사드보복 중단 촉구결의안 초당적 발의 제안”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7.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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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7일 “오늘 오전 열리는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간의 정례회동에서 우리 국회가 중국의 사드보복 중단 촉구결의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안위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초당적 대처가 절실하다고 믿고 다른 당의 동참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국가 안보 현안에 대해 이렇게 미온적이고 단호하지 못한 태도로 어떻게 국군총사령관이 되겠다는 것인지 답답하고 한심스러운 태도”라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문 전 대표는 아직도 사드가 아니라면 무엇을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막을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인정하는데 무려 5년이 걸렸는데, 사드배치 필요성을 인정하는데도 앞으로 5년이 걸릴지 의문”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문 전 대표가 지난 2012년 대선 공보물에 천안함 폭침을 ‘침몰’로 표현한 데 대해 “‘9.11테러는 항공기가 무역센터에 충돌한 사건’이라고 표현하는 것만큼이나 말도 안되고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군이 북한의 공격을 당한 일을 두고 마치 제3의 관찰자인 것처럼 말하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참으로 불안한 안보관이다.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정당이나 후보는 결코 나라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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