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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안전 확보"…음주단속 '지그재그'로 바뀐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7.05.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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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서 시연회…이달 말부터 전국 확대 시행 예정

이달 말부터 음주운전 단속 방식이 '일자형'에서 '지그재그형'으로 바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단속 경찰관의 부상과 음주 차량 도주를 막기 위해 '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을 이달 말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전 둔산경찰서 등 전국 21개 경찰서가 시범 경찰서로 지정돼 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 지그재그형 음주단속 예시
경찰은 주행 방향에 따라 차선에 라바콘을 설치, 차로마다 경찰관을 배치하는 이른바 '일자형'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음주 운전자가 단속을 피해 도망가거나 이 차량에 단속 경찰관이 다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하다 다치거나 숨진 경찰관(의경 포함)은 전국적으로 총 185명이나 된다.
새로 도입되는 '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은 단속지점 평균 30∼40m 전부터 감속 구간을 지정, 차량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찰은 이 구간에 순찰차를 2개 차로에 걸쳐 비스듬히 주차하고 안전경고등을 설치, 단속지점까지 차량을 지그재그 운행하도록 한다.
구간 시작과 끝 지점에 차로를 하나만 열어둬 차량 도주도 막는다.
경찰은 이 방식이 확대 도입되면 단속 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대전 서구 만년고등학교 앞에서 새로운 음주단속 방식을 시민에게 알리고 경찰관을 교육하기 위해 지그재그형 음주단속 시연회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연회를 통해 개선할 점 등을 확인하고서, 이달 말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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