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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단체 북한 방문, 미국인 및 영주권자 40여 명 美 정부에 제공북한정보신고센터(www.nkblue.com)을 통해 확보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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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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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한 오토 웜비어가 지난 2월 평양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 연합뉴스

지난달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애덤 쉬프(민주·캘리포니아) 의원과 조 윌슨(공∙사우스 캐롤라이나) 의원이 공동으로 ‘북한여행통제법’이 발의한 바 있다.

지난달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미국에 돌아가 숨진 대학생 웜비어 씨의 사망을 계기로 법안 처리에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비영리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 유미)에서는 지난달 중순 미국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중에 북한을 방문했던 40여 명의 명단을 미 관련 부서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블루유니온은 이들에게 북한여행을 알선한 자들의 조사필요성을 미 당국에 제기했다.

이 명단은 북한정보신고센터(www.nkblue.com)을 통해 확보된 자료라고 전했다. 북한정보신고센터는 북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신고받고 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은 “North Korea Travel Control Act” (북한여행통제법) 법안에 북한을 여행한 적 있는 외국인의 미국입국을 제한하는 것을 추가해줄 것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지난달 초에도 미국 관련부서에 제공한 바 있다.

권 유미 대표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sponsors of terrorism) 명단에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 웜비어 사망에 이어 지난 4일 "北 ICBM 시험까지 도발한 상황에서 “향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 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의 미국 입국을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서명한 상황에서 북한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될 경우 북한 여행자의 미국 입국 제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Steve Munchin미 재무장관은 예고에도 없는 언론 브리핑에 나섰다. Munchin 재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오늘 미국은 중국에 대해 단둥·세린은행 등 북한과 거래하는 은행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 세컨더리 보이콧이 시작되었다고 경고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중 “최근 미 의회가 발의한 북한여행 금지법’에 대해 미 재무성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발표가 무엇이냐?”라는 제니박 기자의 질문에 Munchin 재무장관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은 북한여행 행동 들에 대해 단호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은 구체적인 대답은 하지 않겠으나 앞으로 그와 같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Munchin 재무장관이 언급한‘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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