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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핵이 두려운가 촛불이 두려운가북핵 옹호하는 ‘촛불세력’의 대통령인가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 홍성준
  • 승인 2017.08.02 09:10
  • 댓글 0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오른쪽 세번째부터),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이 2017년 3월 8일 서울시청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사드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성남시장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드를 박근혜 정부의 ‘적폐’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그 마음이 바뀌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주 사드 배치 반대 시위꾼들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그간 친북성향 단체뿐만 아니라 진보진영까지 광범위하게 사드 배치를 반대해왔다. 전자파 괴담, 구매비용 부담 등 온갖 괴담이 난무했고 중국을 자극한다는 굴종적 친중 사대주의까지 판을 쳤다. 모두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광우병 괴담으로 극심한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당하고도, 제주해군기지 반대론자의 억지주장과 불법폭력으로 무수한 피해를 당하고도 똑같은 수난을 되풀이하고 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세력은 북핵은 남한을 겨냥한 것이 아닌 미국을 겨냥한 것이며, 사드가 전쟁을 불러온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핵을 쏘더라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고 미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신기한 점은 사드는 결단코 철회해야 한다는 촛불세력들이 북한의 핵은 ‘미국에 맞선 광선검’이자 ‘미국에 맞선 생존용’이라며 적극 옹호한다는 점이다. 특히 평화를 위해서는 미·북 평화협정 체결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까지 촛불세력과 북한 김정은이 원하는 바는 같다.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는 자들이 주축이 되어 ‘촛불청구서’를 들이밀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장을 찬양하고 옹호하는 세력까지 ‘촛불혁명’의 주체로 인정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사드는 북한의 핵무장에 맞설 현실적이고도 효과적인 방어 무기이다. 이를 온갖 핑계를 대며 지연시키고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는 것은 문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지킬 자격이 있는지 의구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장과 미사일 도발에 국민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 두려운가. 아니면 자신을 지지해준 ‘촛불세력’의 반발이 두려운가. 본인이 어떠한 위치에 서 있는지 자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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