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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최근 북한 입국자 141명 발열했지만 전원 ‘코로나19’ 음성“평양사무소장, 北 보건성 보고 바탕으로 밝혀
  • 오상현
  • 승인 2020.02.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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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과 맞닿은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이 지난 7일 전했다. 보건 부문 관계자들이 외국을 다녀오거나 외국인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을 검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북한에 입국한 여행객 중 발열 증세를 보인 사람들이 있었으나 모두 COVID-19(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에드윈 세니자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전날 VOA에 보낸 서면답변을 통해 “북한 보건성이 작년 12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7천281명의 여행객이 북한에 들어왔다고 WHO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살바도르 사무장은 “이들 중 141명이 발열했지만 모두 COVID-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유전자증폭검사(PCR) 장비를 보유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역량을 갖췄고 북한 실험실 기술자와 전문가들이 WHO를 통해 지난해 홍콩에서 인플루엔자 검사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

WHO가 북한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이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도 있다.

WHO는 북한의 공식집계 및 보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실제 현실과 유리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북한은 과거 세계적인 전염병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유행할 때도 확진자가 발생한 적 없다고 밝혔다.

북한이 자국 내 발병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신종플루 때가 유일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발표에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특유의 취약한 의료 체계로 인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북한은 국가 차원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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