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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합의 위반하고 ‘신형 원심 분리기’ 가동 시작
  • 박철호
  • 승인 2021.04.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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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니 대통령 “이란 핵 활동은 군사적인 것이 아닌 평화적인 것”
2015년 합의 - 이란이 핵 프로그램 제한 시, 국제 사회는 대이란 제재 전면 해제

이란이 2015년 핵 프로그램 제한 합의를 위반했다. 이란은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서 신형 원심 분리기의 가동을 시작했다.

❚로하니 대통령 “이란 핵 활동은 군사적인 것이 아닌 평화적인 것”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10일 나탄즈 시설의 신형 원심분리기에, 우라늄 가스를 주입하라고 명령했다.

위의 모습은 이란 관영TV를 통해 대중에 공개됐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이란 핵 활동은 군사적인 것이 아닌 평화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형 원심분리기 가동은 지난 2015년에 체결한 이란 핵 합의 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핵 비확산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며 핵 프로그램을 군사용으로 전용하지 않을 것임을 세계에 약속한다”라고 주장했다.

❚2015년 합의 - 이란이 핵 프로그램 제한 시, 국제 사회는 대이란 제재 전면 해제

앞서 2015년에 이란 핵 문제 관련하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과 독일, 그리고 이란의 회의가 있었다.

여기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대신, 국제 사회는 대이란 제재를 전면 해제하기로 합의됐다.

그러나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재협상을 요구했고, 이란은 해당 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그 후 이란은 핵 합의를 부분적으로 무력화하는 조처를 해왔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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