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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북한내 국제기구 직원 모두 철수···北의 가혹하고 일방적인 제재”
  • 박철호
  • 승인 2021.04.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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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러시아 국영 통신 ‘리아노보스티’, 일리이체프 외무부 국장 인터뷰
북한, 국경차단 1년차···11개 대북 지원단체 운용 능력 현저히 떨어져

북한에 인도주의적 국제기구 직원들이 모두 철수 했다.

❚“北, 가혹하고 일방적인 제재가 경제 및 인도적 상황에 영향을 미쳐”

러시아 국영 통신인 ‘리아노보스티’는 21일 러시아 외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의 표트르 일리이체프 국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국경 폐쇄로, 인도주의적 국제기구들은 직원들을 교체할 능력을 상실했고 지원 물자 공급도 막혔다고 밝혔다.

또한 연료공급도 중단돼, 지난달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기관의 직원들이 북한서 모두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일리이체프 국장은 인도주의적 기관들의 복귀 등은 북한의 검역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내 검역 제한은 폐지될 가능성이 없다면서, 북한의 가혹하고 일방적인 제재가 북한의 경제 및 인도적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국경차단 1년차···11개 대북 지원단체 운용 능력 현저히 떨어져

앞서 북한은 지난해 1월말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국경을 전면 봉쇄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기구와 비정부 기구 등 11개 대북 지원단체들은 운용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대부분 단체는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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