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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中 위구르족 탄압은“집단학살, 반인도적 범죄”
  • 박철호
  • 승인 2021.04.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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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 의원 “신장에서 제노사이드의 모든 증거 발견돼”
미국 등 서방국가...신장자치구서 위구르족이슬람 소수민족 100만여명 수용소 억류돼 인권유린 당해

중국 당국의 신장 위구르 탄압이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로 규정됐다.

❚가니 의원 “신장에서 제노사이드의 모든 증거 발견돼”

영국 의회가 지난 22일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탄압을 ‘집단학살’로 규정했다.
영국의회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다만 해당 결의안이 영국 정부에 관련 조치를 강제할 구속력은 없다.

결의안은 보수당 누스 가니 의원이 주도했다.

가니 의원은 “국가나 민족, 인종, 종교집단의 전체 또는 일부를 파괴하려는 의도를 포함해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을 규정하는 모든 증거가 신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집단학살이라 명명한 근거를 설명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달 말 가니 의원을 “악의 적인 거짓 정보를 확산한다”는 이유로 제재대상에 올리기도 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신장자치구서 위구르족이슬람 소수민족 100만여명 수용소 억류돼 인권유린 당해

그동안 영국정부는‘집단학살’이란 표현은 지양했다.

해당 표현은“가용한 모든 증거를 고려한 뒤 국내 법원이나 국제 법원이 판단할 사안”이라 유보하며, 걸의안 채택에 반대 입장을 밝혀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이후 결의안은 채택됐다고 영국 'BBC'방송은 전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와 유엔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에 의한 신장 자치구의 인권 유린 문제를 거듭 비판해왔다.

신장 자치구에는 위구르족을 포함해, 이슬람 소수민족 100만여명이 수용소에 억류돼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미국 정부도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집단학살’로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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