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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차례 자제요청에도 강행된 ‘민주노총 8천명집회’, 코로나 확진자 나오자 사과
  • 박상준
  • 승인 2021.07.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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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사과의 말씀...7월 3일 대회 참가자 조속하고 선제적 검사 받을 것”
확진자의 감염 경로 규명 필요···마녀사냥 안돼
김부겸 총리 “수차례 자제를 요청드렸던 노동자대회에서 나온 확진자...깊은 유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가 지난 17일 7·3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사과의 말씀...7월 3일 대회 참가자 조속하고 선제적 검사 받을 것”

민주노총은 이날 입장문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시기를 지나는 지금, 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고 헌신하는 분들과 관심 있게 이를 지켜보는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회 참가자들에게는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확진자 발생에 관한) 보도를 접한 후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3일 대회 참가자들에게 조속하게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조치했다”고 했다.

이어 “이후 결과에 대한 빠른 판단과 조치를 통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 규명 필요···마녀사냥 안돼

다만 민주노총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의 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일반적인 잠복기를 경과하는 시점에서 나온 대회 참가자의 양성 판정 결과를 가지고 마치 7월 3일 대회가 주요 감염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발표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대한 마녀사냥과 다름없으며 향후 심각한 갈등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부겸 총리 “수차례 자제를 요청드렸던 노동자대회에서 나온 확진자...깊은 유감”

지난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 8000명 규모의 민주노총 집회에서, 3명이 확진 받았다.

이에 김부겸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수차례 자제를 요청드렸던 7·3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의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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