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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이틀 전에, 北에 끌려간 국군포로 ‘이원삼 씨’ 96세로 사망
  • 박상준
  • 승인 2021.07.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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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국군포로 이원삼 씨 96세로 사망...정전협정 이틀 전에 끌려가
북괴에 끌려간 국군포로 5만~7명...돌아온 인원 8,343명에 불과

(사진=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페이스북)

탈북 국군포로 가운데 최고령인 이원삼 씨가 최근 별세했다. 남침전쟁 당시 북한으로 끌려간 국군이 5~7만명이 된 것으로 추정되나, 돌아온 인원은 8000여명에 불과하다.

❚탈북 국군포로 이원삼 씨 96세로 사망...정전협정 이틀 전에 끌려가

지난 14일 국내 최고령 탈북 국군포로인 이원삼 씨가, 96세로 사망했다. 이 씨는 한국 군 창설 멤버로, 북한남침 전쟁 당시 수도사단에 이등상사로 근무했다.

그러다 정전협정 체결 불과 이틀 전인, 1953년 7월 23일 동부전선서 포로로 잡혔다.

납북된 이 씨는 약 50년을 북한에서 지내다, 2004년 탈북했다. 북한에서는 결혼에도 성공해 일곱 남매를 뒀다.

탈북 후에는 경기도 의정부에 정착했다. 헤어졌던 아내와 외아들과 재회했다.

❚북괴에 끌려간 국군포로 5만~7명...돌아온 인원 8,343명에 불과

이 씨의 별세로, 국내 생존해 있는 탈북 국군포로의 수는 16명으로 줄었다.

유엔 등에 따르면 북괴에 끌려간 국군포로는 5만~7만명이나 되나, 1954년 1월까지 포로교환으로 한국에 돌아온 인원은 8,343명에 불과하다. 한국은 북한군 7만 5,000명을 돌려보냈다.

정부는 포로 대부분을 전사자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 1994년에는 국군포로 최초로, 고 조창호 중위가 탈북에 성공했다.

이후 2010년까지 80명의 국군포로가 탈북해, 한국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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