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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선··42년 철권통치한 카다피 물러가니, 카다피 아들의 등장
  • 박철호
  • 승인 2021.11.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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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1969년 쿠테타 이후 2011년까지 42년간 철권통치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축출된 후 아들 카다피의 등장

42년간 리비아를 철권 통치한 카다피가 축출되니, 다시 카다피의 등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 리비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사이프 알 이슬람 카다피가 내달 24일 열리는 리비아 대통령 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2011년 ‘아랍의 봄’으로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은 무너졌다.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최고지도자는 1969년 쿠데타로 집권한 후, 2011년 축출될 때까지 무려 42년간 리비아를 철권통치했다.

리비아 선관위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아들 카다피는 회색 턱수염을 기르고 갈색 전통의상을 터번에 두른 모습이었다.

아들 카다피는 칼리파 하프타르 동부군 사령관, 압둘 알-드베이바 총리, 아길라 살레 국회의장 등과 함께 출마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러나 아들 카다피의 당선 여부에는 전문가의 견해가 갈린다.

긍정하는 이들은 카다피 축출 후, 10년간 혼란과 폭력 속에서, 이전 시대를 그리워한다는 주장이다.

부정하는 이들은 ‘카다피 시대’는 가혹한 독재정치로 기억되기에 어렵다는 관측이다.

투표의 공정성과 관련해서 서방 지도자들은 염려한다.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관련 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지도자들은 이번 투표를 방해하는 이는 누구든지 제재하기로 합의했지만, 정작 후보를 어떻게 결정할지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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