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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민투표 ‘차이잉원’ 승리···반중노선, 미국 관계 강화에 힘 실릴듯
  • 오상현
  • 승인 2021.12.20 21:28
  • 댓글 0

18일 타이완 국민투표, 야권 주도 4개 안건
<성장 촉진제,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안건> 등 4건 모두 부결
‘일국양제’ 비판한 차이잉원 총통 정책에 힘 실릴 듯

타이완 국민투표에서 ‘차이잉원’이 승리했다. 일국양제를 거부하며, 미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차이잉원 총통의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타이완에서는 야권주도로,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거는 4개 안건이 치러졌다.

타이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전국 1천7천 4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개표작업을 실시한 결과, 국민투표에 부쳐진 4개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의 최대 쟁점인 <성장 촉진제,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안건>의 경우, 찬성이 47.9%, 반대가 51.1%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국민투표일을 대선일과 연계하는 안건>에도 찬성 48.5%, 반대 50.6%나와 부결됐다.

투표 결과에 대해, 쑤전창 타이완 행정원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타이완의 반중노선은 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언론들은 대(對)중 압박에 대해, 타이완이 미국 관계를 강화하는 차이잉원 총통의 정책에 힘을 받게 됐다고 풀이했다.

앞서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해 5월 20일 취임연설에, 중국의 ‘일국양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일국양제는 '한 국가 두 체제'라는, 대만도 하나의 중국이라는 뜻이다.

조셉 우 타이완 외교부장은 4월 7일 연설에서, 중국의 공격적 태도를 우려하며 “우리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스스로를 보호할 것이고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맞서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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