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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탈북민 30명 공안에 체포…장마당 폐쇄로 인해, 배고파 탈출한 이들”
  • 박철호
  • 승인 2022.06.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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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을 피해 탈북한 30명...결국,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이동 통제로, 유일한 생존 수단인 장마당의 폐쇄

(자료사진)

탈북민 30명이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지난해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물다 내몽골로 이동 중 적발된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어려움을 피해 탈북한 30명...결국, 중국 공안에 붙잡혀

VOA는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탈북민 30명이 결국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피해, 중국으로 넘어간 이들이었다.

북한의 경제 봉쇄 이후, 북한의 형편은 날로 어려워졌다. 결국 이들은 탈북을 결심한다. 코로나로 인해, 국경 경비가 삼엄해졌지만 사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러나 모든 노력도 실패로 돌아갔다. 중국 현지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중국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공안에 붙잡혔다.

이들은 중국 헤이룽장성에 머물다가, 최근 내몽골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이동 통제로, 유일한 생존 수단인 장마당의 폐쇄”

탈북민 구출단체인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탈북 브로커들의 무리한 탈출 강행을 지적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중국 내 이동 통제에도 불구하고, 브로커들이 금전적 이득 때문에 일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김성은 목사(녹취)는 “절박한 거죠. 탈북민들도 절박하고 브로커들도 먹고살아야 하는데 지난 2년 반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실 예견된 피해라고 할까요”라고 말했다.

탈북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김 목사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이동 통제로, 유일한 생존 수단인 장마당의 폐쇄”를 지적했다.

이어 김 목사는 탈북민 강제북송을 막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한미 정부가 함께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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