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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년 연속 ‘올해의 독재자’ 후보에 올라···영국 인권단체 “자유에 관해 北만큼 황량한 곳 없어”
  • 박상준
  • 승인 2022.12.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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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권단체 ‘2022년 올해의 독재자는 누구인가’ 설문
단체 잡지의 부편집장 “자유에 관한 한 북한만큼 황량한 곳은 없다”
‘올해의 독재자’ 후보···시진핑 중국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미얀마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북한의 김정은이 2년 연속 올 한해 최악의 독재자 후보로 선정됐다.

❚영국의 인권단체 ‘2022년 올해의 독재자는 누구인가’ 설문

영국의 비영리단체 ‘인덱스 온 센서십’(Index on Censorship)이 ‘2022년 올해의 독재자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북한 김정은을 후보로 선정했다.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이 단체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정은 등 12명의 후보를 명단에 올렸다.

이어 질문에, 올해 표현의 자유를 가장 많이 억압한 독재자를 선택해달라고 했다.

여기에 김정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의 ‘올해의 독재자’ 후보로 꼽혔다.

❚단체 잡지의 부편집장 “자유에 관한 한 북한만큼 황량한 곳은 없다”

단체가 발행하는 잡지의 케이티 댄시-다운스(Katie Dancey-Downs) 부편집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에 관한 한 북한만큼 황량한 곳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주의 김정은 정권 하에서 주민들은 음식 대신 정치 선전(propaganda)을 먹고, 투표 용지에는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이 김씨 왕조의 잔인한 유산을 지키면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서 계속 통치한다”며 “북한의 대다수 지역이 극심한 가난과 감시 아래 살고 있지만 김 총비서는 국제 무대에서 핵무기를 과시한다”고 꼬집었다.

❚‘올해의 독재자’ 후보···시진핑 중국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미얀마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또한 단체는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크게 억압한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정치범 수용소나 처형 같은 처벌은 주민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지도자는 주민들에게 과도한 애정 표현을 요구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의 독재자’ 후보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미얀마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이 포함됐다.

투표는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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