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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검증 위한 국제직원 없이는, 대북 인도지원 불가능”
  • 오상현
  • 승인 2022.12.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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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도적 지원 계획에 북한도 포함돼 있느냐’는 VOA의 서면 질의
유럽연합 인도지원사무국 대변인 : 검증 위한 국제직원 없으면, 인도적 지원 제공 안돼
EU 지원의 핵심 조건 : 해당 국가 접근, 지원 물자 반입, 국제 직원 상주

(사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북한 코로나19 인도적 대응 보고서' 캡처)

유럽연합(EU)이 북한 내 검증 위한 국제직원 없이는 대북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연합 인도지원사무국 대변인 : 검증 위한 국제직원 없으면, 인도적 지원 제공 안돼

‘2023년 인도적 지원 계획에 북한도 포함돼 있느냐’는 VOA의 서면 질의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산하 인도지원사무국(ECHO)대변인은 7일 내년에도 대북 지원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지난 2020년 초부터 북한의 국경이 폐쇄됐고, 이후 북한 내에서 국제 직원들은 활동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2021년 ECHO가 시작한, 재난 대응과 식량 안보에 관한 두 가지 활동은 중단한다고 했다. 다만 원격으로 수행이 가능한 일부 활동들만 완료할 수 있었다고 했다.

현재 상황과 북한 당국의 국경 폐쇄 속에서, ECHO는 검증을 위한 국제 직원의 접근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증 없이는 인도적 지원을 거부한 것이다.

❚EU 지원의 핵심 조건 : 해당 국가 접근, 지원 물자 반입, 국제 직원 상주

앞서 지난해 3월 ECHO는 북한의 자연재해 대응 능력 강화 지원을 위해, 인도적 지원금 50만 유로(한화 약 7억원)를 배정한 바 있다.

당시 ECHO 대변인은 관련 사업 진행 상황과 관련해, 유럽 연합 지원의 핵심 조건을 밝혔다.

해당 국가에 대한 접근, 지원 물자 반입이 가능, 국제 직원의 상주가 보장되는 것이다.

북한이 코로나 방역 조치를 이유로 국제 직원을 모두 철수시키면서, 2021년부터는 EU도 UN과 마찬가지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배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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