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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통일교육이 아이들을 망친다북한이 못사는 이유가 미국 탓?
  • 오창욱 인턴 기자
  • 승인 2013.02.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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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소속 임수경 국회의원이 2003년 8월 25일에 출간한 '참좋다! 통일세상' 책 사진 ⓒ 누리꾼 블로그 캡쳐

종북세력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해 북한을 바로 알자며 통일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실체를 왜곡하고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민주통합당 임수경 국회의원이 2003년 8월 25일 출간한 ‘참좋다! 통일세상’ 에는 이와 같은 의도적인 친북교육의 실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을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쓰였다. 하지만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에 대한 민족의식만을 부각시킨 채 북한의 고통받는 주민들의 실상이나 북한 독재 체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왜곡 은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25 전쟁을 치르는 내용의 부분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 계기 등 북한의 악행이 나올 것 같은 부분들은 배제한 채 주장을 펼쳤다.

북한의 경제가 무너진 원인은 장기화된 세습 독재 체제와 경제보단 군사력을 앞세우는 선군정치 등의 만행으로 빚어진 결과이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에는 침묵한 채 단지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는 등 자연재해로 인해 북한의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왜곡하고 있다.

“공산주의 체제가 자본주의 체제 보다 경제가 어렵다” 고 표현 하면서도 “물론 자본주의 체제의 나라라고 해서 다 잘 살지는 않아요” 라며 북한의 경제난에 대해 소위 ‘물타기’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더불어 국민총생산(GNP)이 북한에 비해 낮은 나라도 많다고 주장하는 등 북한의 경제난을 은폐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는 “북한이 그렇게 안 좋은 나라인 것만은 아니다” 라는 식의 주장으로 볼 수 있어 과연 북한의 형편이 몹시 어려운 나라인지, 잘 사는 나라인지 판단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도 있는 문제이다.

또한 미국의 대북 봉쇄정책이 북한의 경제난을 불러왔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대북 봉쇄정책은 바로 미국이 북녘을 경제적으로 고립시켜 무너뜨리기 위해 펼친 정책을 말한답니다” 라며 마치 미국이 북한을 강압적으로 소멸시키려 한다는 식으로 왜곡하고 있다.

사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한 국가로서 냉전 당시 소련군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체결한 안보협력 기구일 뿐 북한을 쇠퇴시키기 위한 봉쇄정책을 감행한 적은 없다.

또한 냉전시대 당시 “미국은 다른 국가들이 공산주의 나라와 외교관계를 맺거나 무역하는 것을 방해 했어요” 라며 다시 한 번 앞서 전개한 봉쇄정책에 관한 내용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미국이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외교 및 무역을 차단 하거나 훼방을 놓았다는 사례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 (자료사진) ⓒ 누리꾼 블로그 캡쳐

이후 내용 전개에서도 “북녘이 큰물 피해를 입은 것도 미국의 대북 봉쇄 정책 때문이에요”, “북녘이 남녘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건 이처럼 공산주의 자체의 문제점과 함께 미국의 대북 봉쇄 정책 때문이에요” 라며 미국을 악행을 자행한 나라로 몰아가고 있다.

이 글에의 끝 부분에서는 남한의 ‘북방 정책’으로 냉전 시대가 마무리 되어 한반도에 화해 분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며 햇볕정책을 강하게 찬양하기도 했다.

이처럼 종북세력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친북 의식화 교육을 치밀하게 전개하고 있다.

21일 적발된 전교조 교사들이 구성한 이적단체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들의 종북·이적행위들은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종북교육은 그 죄질과 심각성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과 더불어 종북교육을 펼치는 세력들에 대한 처벌 등 제도적 장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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