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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여군으로서 그 위대한 활약 ⑫ 바다 위의 나이팅게일, 해군간호장교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 승인 2013.02.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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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병단 창설식, 반명함 사진은 해군 창시를 이끈 손원일 제독 ⓒ 네이버 누리꾼 블로그 캡쳐

해군의 의무부대 창설

1945년 11월 11일, 해군은 미 군정청(광복 후 남한에 설치되었던 미국 육군사령부 군정(USAMGLK)의 승인을 얻어 진해에서 ‘해방병단(海防兵端)을 발족했다. 해방병단의 임무는 해안 및 도서순찰임무를 맡았다.

해방병단이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이후 소속 장병들에 대한 의무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동년 12월 15일, 해방병단 본부 옆 건물에 의무실을 설치했다. 이 해방병단 의무실이 바로 우리나라 해군 의무시설의 효시다.

그러던 1946년 2월 21일, 해방병단 의무실은 진해병원으로 승격되어 일본 해군이 사용했던 공제병원(경남 진해시)으로 이전되었고, 초대 진해병원장에 홍필훈 중위가 임명되었다.

1946년 6월 15일 국방부가 통위부로 개칭되고 해방병단도 조선해안경비대로 새롭게 발족했다. 진해병원 또한 동년 4월 30일 해방병단병원으로 바뀌었다가 6월 30일 조선해안경비대병원으로 개칭되어 해군장병의 치료를 담당했다.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9월 조선해안경비대병원은 대한민국 해군병원으로 개칭되었으나 11월 11일에 다시 진해해군병원으로 바뀌어 해군 및 해병대 전 장병에 대한 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으로 발전했다.

해군 간호장교, 바다 위의 나이팅게일 양성

해군은 1945년 11월 11일 해방병단이 창설된 이후 동년 12월 15일 해방병단 본부 옆 건물에 의무실을 설치했다.

약 3년이 지난 1948년 7월 15일, 해안경비대의 임무 확장으로 총사령부의 기구개편과 아울러 의무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총사령부에 의무처가 편성되었다. 또한 주요 해군기지에 병원 및 의무실이 신설됨에 따라 환자관리와 보호 등을 위해 간호장교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해군은 1949년 2월 7일부로 진해 위생학교(군의학교 전신)에 간호장교 교육대를 창설하고 해군 간호장교후보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자격요건은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자격증을 취득한 자였다. 수많은 여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서울 해군본부(現 극동빌딩자리)에서 간호사자격증 취득여부 확인 및 면접을 통해 21명의 해군 간호후보 제1기생을 선발했다.

해군 간호후보 제1기생은 해군통제부가 위치한 진해 위생학교 간호장교 교육대에서 2개월간 정신교육, 제식훈련, 구보, 사격 그리고 각개전투 등 군사교육을 받은 후 4월 9일부로 수료와 동시에 탈락자 1명을 제외한 20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1기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해군 간호장교후보 제1기생 명단

한편 해군 간호장교후보 제2기생은 제1기생과 같은 방법으로 1949년 8월경 모집이 공고되었다.

선발과정 1기생과 마찬가지로 간호자격증 취득여부, 면접 그리고 신원조회를 통해 8명을 선발했다. 자격 미달자 2명을 탈락시키고 1949년 11월 1일 해군 간호장교 교육대에 6명을 입교시켰다.

간호장교후보 제2기생 훈련과정부터는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장교 양성을 위해 기존 위생학교에서 해군종합학교로 간호장교교육대를 예속시키고 교육기간을 3개월로 연장했다.

해군 간호장교후보 제2기생은 다음과 같다.

▲ 해군 간호장교후보생 제2기 명단

▲ 여군협의회 해군간호장교 1기 멤버였던 김병녀씨(맨 아래의 중앙)도 있다. - 데일리안 캡쳐, 6·25 참전유공자 여군협의회 제공

(계속)

<출처 : 6·25전쟁 여군 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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