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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의 독립운동가’ 조지 루이스 쇼 선생
  • 블루투데이
  • 승인 2015.03.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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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독립운동가 조지 루이스 쇼 선생 ⓒ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무역회사인 이륭양행을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조지 루이스 쇼를 2015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30일 선정했다.

선생은 1880년 1월 25일 중국 복건성 복주의 파고다 아일랜드에서 아버지인 영국 아일랜드계 사무엘 루이스 쇼와 어머니 일본인 엘렌 오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쇼 선생은 1900년경 한국의 금광에서 회계로 근무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1907년 중국 안동현(현재 단동시) 영국 조계에 위치한 단동시(丹東市) 원보구(元寶區) 흥륭가(興隆街) 25호에 무역회사 겸 선박대리점인 이륭양행(怡隆洋行)을 설립,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국내외 중국 이동을 돕기 위해 회사 선박 계림호를 제공해 한국 독립운동가들을 보호·지원했다.

또 이륭양행 2층에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사무국을 설치해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토록 하고, 국내에서 조달한 독립운동 자금을 자신이 발행하는 수표로 임시정부에 안전하게 송금해 주었다.

특히 쇼 선생은 이륭양행이 일본 경찰의 치외법권 지역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내·만주지역 독립운동 단체를 연결하는 안전통로와 국내 전진기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1920년 한국독립운동 지원 사실이 발각돼 일제 경찰에 의해 내란죄로 체포, 4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석방 이후에도 한국인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겠다고 천명한 쇼 선생은 1921년 이승만·안창호 등과 함께 안동교통사무국의 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1923년에는 상해에서 여운형·김구 등에게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1931년 만주를 침략한 일본으로부터 탄압받을 때까지 독립운동 지원을 지속했다.

1963년 정부는 선생의 공로를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자 별도의 전시코너를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4월 한 달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또 국가보훈처에서는 4월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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