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협은 13일 오전 경찰이 원천봉쇄한 가운데 연세대에서 범민족대회및 청년학생 통일대축전 철정식을 갖고 경찰의 원천 봉쇄에 대해 교문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1991.8.13 ⓒ 연합뉴스
9. 세뇌된 자들의 무서운 폭발력
제정신 가진 자라면 친북적일 수 없다. 지구촌 제일가는 망나니 집권세력에 굶어 죽고 맞아 죽은 지옥에서 나오는 민족구호와 평화구호에 세뇌된 자들은 바로 정신질환자들이기 때문이다.
교단에선 선생들이 어린 학생에게 회색빛을 입히는 데 여념이 없고, 청년투쟁은 미치광이 수준에 달하여 결의문이라는 것을 통해 “남녘 땅 전국 곳곳에서는 이명박의 파쇼 폭압에 죽느니 투쟁으로 살 길을 찾겠다는 민중들의 투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경제 강국 건설을 향해 생산의 대고조와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는 동포들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이렇게만 간다면 민족의 자주와 통일은 거뜬하다”고 읊어대고 있는 정신병동 대한민국에서 살자니 나라가 망하건 골치가 아프건 “아이 돈 케어”라는 나 몰라 의식이 현명한지도 모르겠다.
이들 세력을 지령하는 곳이 ‘조선로동당’이고 이를 관리하는 간첩이 있고 이를 지지하거나 두둔하는 자들이 많은 곳이 대한민국의 야당이고 이를 모른 체하는 것이 여당이다. 그리고 이들을 법으로 감싸주고 봐주는 사람 중 법조인이 많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애국세력은 이들 모두를 다 반대하는 것이어야 하는지 참 한심스럽다.
세뇌된 자들의 에너지를 이용해 정적을 흔들겠다는 야비한 망국 혼의 어슬렁대는 정치판/ 이들 패거리의 위세가 신경 쓰여 가급적 법의 이름으로 관대하게 처리하는 판사와 검사/ 이들의 각개격파에 협기있는 애국자들이 모욕을 당하는 나라가 어찌 지켜질 수 있겠는가?
해방정국에서도 법정소란과 장외 테러는 있었다. 수사관의 집에 돌을 던지고 검사와 판사를 각개 격파해 나가려는 좌익들의 기도는 끈질겼다. 그러나 협기 있는 애국시민들이 나섰기에 해방정국에서의 좌익난동을 봉쇄할 수 있었다. 국가와 사회를 이런 자들의 난동 터전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10. 야바위꾼들이 철시는 문제 사회
가. 홧김에 ○○질하는 풍토
지금 한반도는 어떻게 해서든 상대를 먹어치울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본능이 지배하는 곳이다. 말이 다르고 피가 다른 종자가 각기 나라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골치 아픈 곳이다.
고 박정희 대통령은 <어느 체제가 구성원을 더 잘 살게 할 수 있는지 선의의 경쟁을 한 후에 결론이 나오면 그때 그 체제로 통일하자>는 요지의 제안성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일성 세력은 남한에 제2 월남 전선을 형성하려 했고 박정희는 간첩과 친북세력, 그에 이용당하는 ‘민주인사’를 쥐 잡듯 했다. 조국근대화의 훼방꾼이요 김일성 세력의 대남정복(민족해방) 이용물로서 대한민국의 대응력을 양화 시키는 자들이기 때문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 훼방꾼들이 민주인사가 되어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고 휘두르면서 치부까지 하게 되었다. 간첩과 간첩의 친인척까지 민주인사가 되어 보상받고 출세까지 하는 나라가 되었고, 심지어는 빨갱이 전력을 지닌 자가 대통령까지 되는 나라가 되었다.
나. 폭력을 못 본체, 모른 체하는 풍조
너 나 할 것 없이 장사꾼이고 장사꾼이 될 수 있는 체제에선 부패하면 망하는 것일 역사의 철칙이다. 두 개의 나라로 분단된 민족공동체에서는 어느 일방의 내부 힘이 분산되고, 분산된 힘이 상대 쪽에 가서 붙으면 승패가 갈리는 것이 역사의 원리이다.
대한민국은 오늘날 바로 이런 취약점이 드러나 미국이 지켜주지 않으면 앞날을 짐작하기도 어려운 나라가 되었다.
북한의 깡패 사기세력은 인간을 쥐 잡듯 하고, 개 패듯 하면서 지배층이 호의호식하는 개 같은 공동체를 만들어 놓고도 안심이 안 됐던지 핵까지 만들어 세계를 향해 깡다구를 부리고 있다. 참으로 가소로운 독재세력이다. 결코, 대안이 될 수 없는 지구촌의 개망나니다.
이른바 한국의 ‘민주세력’은 마음의 고향이요 이념의 스승인 이들 개망나니에게 햇볕을 쏘여준다면서 돈 주고 비료 주고 해서 다 죽어가는 자가 다시 도끼 들고 눈 부릅뜨며 깡다구를 부릴 힘을 넣어준 것이다. 사람을 만들어줬어야 그것이 햇볕이었을 텐데 말이다. 정말 아쉬운 역사행위였다.
문제는 이걸 대북평화정책이라며 그 정치적 후예들이 가면을 쓰고 게거품을 뿜어대는 것에 약간의 젊은이들이 속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세뇌된 자의 에너지는 구경꾼의 수천 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이 좌파정권을 종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도가 많아져야 한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었으니 이 나라가 통일이라도 된 나라인 줄 착각하지 않고서야 어디 나라 지켜온 세력이 많아지는 것에 이렇듯 걱정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이 29일 오전 영등포 전교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세력의 전교조 음해 색깔 공세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이상학/사회/ 2006.7.29 ⓒ 연합뉴스
다. 협박공갈에 쉽게 떨어지는 자본주의의 꽃들
이런 상황 속에서 장사꾼 한국사회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주요기능을 지닌 것이 언론이다. 언론사 역시 주식회사이지만 공정한 가치와 양질의 정보를 상품으로 팔기 때문에 기관이라는 소리를 듣는 존경받는 장사꾼이 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기자 정신이라는 협기와 공정성을 지니고 있기에 아무나 넘보지 못하는 예우를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분야에서도 역시 장사의 생리에 지배당하는 언론사들이 적지 않다. 최소한 특정인이나 특정고객을 확실히 잡아야만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고객과 야합하는 것을 상술로 하는 것이다. 이것도 언론이다 보니 언론의 가면을 쓰고 있어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에 귀를 기울인다. 현실에 불만이 있다 보니 이상을 띄어놓고 현실을 공격하는 선전술에 놀아날 수 있다.
친북좌파는 한국사회에서 할 짓 다 해 본 후 자신감이 생겼던지 자기를 홍보해주는 언론사에 광고라도 하나 해 주고자 광고를 하는 큰 장사꾼에게 압력을 행사했고, 큰 장사꾼은 이에 승복하여 광고비를 내주었다.
언론인이라는 명성을 갖고 자신들의 대변지 역할을 해 주는 선전수단을 살리고자 기업에 협박까지 하는 친북좌파와 그들의 기관지 언론사가 자유와 민주의 이름으로 의리를 지키는 건 시장 경제 체제에선 야바위꾼보다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이다.
큰 언론장사꾼들로 이에 적당히 영합하면서 상술을 발휘하려는 기미가 보이는데 진실 이상 가는 상술이 없음을 늘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라. 정의는 패거리의 승리를 위한 홍보용어로 전락
이젠 도저히 남남갈등으로 명명되는 한국의 고질병을 고칠 방도가 없다. 세뇌된 정신질환자들이 너무 많은 나라가 되었다. 또한, 보수주의라는 용어조차도 쓰지 못하는 자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대책이 없다. 그러니 주한미군을 잡아둘 수밖에 없다.
조선로동당보다 더 교활하게 전개하는 국적 불명의 야바위꾼들이 안정을 파괴하는 현 상황을 언제까지 봐야 할 것인가?
이들에게 정권을 맡긴다고 할 때 싸다 바치다가 경순왕이 되는 것 이외에 조선로동당을 요리할 수 있는 다른 방도는 절대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을 선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친북세력이라고 단정해도 되는 행위양식은 아래와 같다.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자
●대한민국에서 빨치산 추모제를 개최하는 자
●친북으로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는 자
●북한의 살인행위와 임신, 구타 등 천인공노할 반인권 상황을 감싸면서 민주와 민족을 외치는 자
●핵으로 돌아온 ‘퍼주기’를 남북평화를 정착시킨 공로로 오도하는 자
●대한민국의 건국과 과거를 부정하는 자
●북한의 협박전술과 반인권적 상황 등에 관해 모른 체하는 자
위 세력은 풍부한 자금으로 모략전과 군중전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세력이 되어 있다. 적지 않은 정치인과 기업인이 이들의 눈치를 보고 있음은 남과 북의 역사적 게임에서 제일가는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또한 북한 조폭의 남한 불포기의 미련을 제공하는 요인이 된다.
상기와 같은 상황이 형성된 원인을 알아야 대책이 나올 것이다.
교과서적 민주주의와 현실의 괴리 때문에 젊은이의 갈등과 저항의식이 형성되었으며 해외 여러 나라에 김일성연구소조를 두고 있던 북한이 외국어로 자료를 만들고, 이것이 상당한 권위를 갖고 국내에 유입돼 퍼졌으며, 북한의 대남 지하방송인 ‘통일혁명당 목소리 방송’에서 행하는 모략방송 내용을 복제하여 소중한 정보 자료인양 음성적으로 퍼뜨린 것이 청년 학생사회에 보편화되였으며 (이들이 속칭 386세대임)
오도된 역사지식이 신념화되고 이른바 홧김에 서방질하는 사고방식과 행위양식으로 전이되었으며 ‘싸우면서 건설’하던 시대 박정희가 타 정치세력과 안보와 통일방안을 공유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안보가 정권창출의 중요 요소가 됨으로서써 안보 존중세력과 안보 경멸세력 간에 오랜 선전전에서 김영삼의 용어전술인 ‘정권안보’와 김대중의 용어전술인 ‘색깔론’이 국민 일반에 보편화하였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북측은 남한에 친북조직을 형성하는데 성공하였고, 친북 주의자들이 각계에 진출하여 ‘진보’와 ‘개혁’, ‘민주’를 전매특허인양 사용하면서 국회에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특히 ‘색깔론’이라는 기막힌 용어전술로 인해 북한의 행태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은 마치 구시대의 유물인 듯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주한미군의 전쟁억지 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 휴전상황을 태평성세로 보는 착각이 한국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다.
북한의 도발적 행위로 인해 국민이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한국사회이고 대북 비난을 금기시하는 정치 풍속도가 형성되는 등 기형적 의식을 지닌 공동체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들 친북좌파나 한계인은 방치돼서는 아니 될 무형적 국력의 약화요인이라는 점에서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민족정의와 자유의 가치, 그리고 동포애 등 제대로 된 대북 사명을 지닐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
‘세금 잘 재는 것이 애국이지 뭘 그런 일을 하느냐’는 식의 사고는, 하루 두 끼씩 소금 밥으로 연명하던 월맹에 풍부한 전쟁물자와 윤택한 삶으로 뻐기던 월남이 단 45일 만에 백기를 든 것과 유사한 역사적 전례가 많았음을 간과하는 무사안일주의일 뿐이다. 월남인들도 세금은 냈었다.
그러나 호찌민의 애국심과 굶주리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따르는 월맹 인민의 정신 앞에서 월남의 부와 전쟁물자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북한노동당 세력이 그 꼴에 한국을 우습게 보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계속)
전재혁 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장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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