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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북한이 지원병제로 운영하던 여군을 징병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중국 ‘인민넷’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넷에 따르면 매달 4월 8월에 해오던 여군모집을 해 오던 북한에서 최근 여성들을 상대로 전국적인 징병제 동원사업을 진행해 현재 여성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마친 상황이다.
매체는 여성들이 입대 가능한 신장에 대해 “1.42cm만 되면 모두 합격”이라며 “여고졸업생은 17~18세 사이를 대상으로 매년 4월에 모집하며 20세 이하의 직장 혹은 농장 여성은 매년 8월이 모집 기간”이라고 전했다. 또한 10년을 근무하는 남성과 달리 여군들은 23세가 되면 제대한다고도 설명했다.
우리나라 병무청은 여군 부사관의 신체검사 합격기준을 155cm 이상 184cm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남북한 여군 신임 하사의 신장차는 최소 기준 13cm에 달한다.
한편 정부 당국은 북한이 17~30세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강제적 성격의 지원병역제를 적용해 18만 명 규모의 여군 병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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