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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서울대, 숭실대, 아주대, 충남대, 경남대, 광주교육대 등 6개 대학을 ‘2016년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일선도대학은’ 대학사회의 통일교육을 심화 발전하고 통일시대의 창의적 인재양성 등 실질적 통일준비를 할 수 있도록 통일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6개 대학은 대학통일교육 모델 개발 및 통일관련 교양과목 확대 등 대학사회의 통일교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의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에는 전국 국·공·사립 31개교가 지원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교는 총 18억원 규모에서 대학별 재학생수, 사업계획 및 규모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적정한 수준의 보조금을 나누어 지원받게 된다.
통일부는 “대학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 옴니버스 강좌 및 통일·북한 강좌 개설 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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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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