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한승훈 학생은 미래에 "소방관"이 꿈이다. 소방관이 되어 사명감을 갖고 많은 이들에게 봉사를 하며 살고 싶다는 한승훈 학생이 바라본 재난안전에 대한 생각이다. |
 |
||
나는 소방관을 꿈꾸고 있는 양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한승훈이다. 대한민국 소방관에 대해 글을 써보려한다.
전 세계적으로 소방관의 인식은 다른 공무원직보다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소방관도 인식이 좋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소방관들의 직업 환경은 다른 국가의 소방관들보다 직업 환경이 많이 열악하다는 것을 뉴스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내가 본 기사 내용 중 한 가지는 소방관이 입는 방화복이 정상적인 것이 65%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소방관의 장비 지급에 대해서는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소방장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서 소방관이 자신의 월급으로 장갑을 사서 쓴다는 기사를 보고 우리나라 소방관들은 장비 지원 면에서는 대우를 잘 못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방관들은 자신의 위험을 무릎쓰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에 임하는 직종이다. 고된일만큼 소방관들의 장비 지원을 좀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소방관들을 보는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잘못된 것이 있다고 본다. 물론 모든 국민이 다 잘못된 시선으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국민들이 보는 소방관의 대한 관점은 잘못되었다고 본다. 첫 번째로, 몇몇 국민들은 소방관들이 소방서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가하게 놀고만 있다고 보는 국민들이 많다.
 |
||
하지만 소방관들이 평소 운동을 하는 이유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신고가 없을 때에는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체력을 길러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거고 긴장도 늦추지 않으므로 현장에 나갔을 때 좀 더 안정적으로 일에 임할 수 있다고 본다.
두 번째로, 화재출동을 나갔을 때 소방대원들에게 게으르게 움직인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방대원들이 느리게 현장에 진입하는 이유는 산소통의 산소가 빠르게 닳지 않도록 천천히 걷는 것이다. 만약 화재현장에서 급하게 뛰어다니면 산소통의 공기는 얼마 쓰지도 못하고 금방 닳게 되버릴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국민들에게 소방관을 올바른 관점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싶다.
 |
||
| ▲ 블루유니온-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 염경초등학교 4학년 '비상대비체험관'에서 (2015.9.15) |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BT청소년기자 한승훈 (경기도 양명고 3학년)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